솔잎을 이용한 다단발효추출

다단발효추출법이란 원재료를 유산균과 효모로 1차 발효한 후 1차 발효 찌꺼기에 마른 원재료를 더하여 다시 추출 농축, 1차 발효액에 농축액을 가하여 2차 발효 및 숙성을 거친 후 완성하는 추출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추출방법들은 영양성분의 파괴가 많아 기능성을 모두 활용하기가 어려웠고, 상대적으로 흡수율이 낮아 트러블의 발생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이에 본사에서는 특허등록 한 다단발효추출법은 일차로 전통식품 중에서도 기능성이 우수하여 민간에서부터 많이 애용되어 온 적송엽을 소재로 연구하였습니다.

다단발효추출법으로 추출한 적송엽 추출물은 송진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솔잎과 아미노산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건솔잎의 영양을 파괴하지 않고 진하게 추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알코올 분해기능, 콜레스테롤 저하, 노폐물 제거 등에 탁월한 기능성을 보이는 것으로 연구결과 발표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다단발효가 되면 탄닌이 카테킨으로 전환,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하여 진하게 추출되며, 트러블이 적고, 흡수율이 좋으며, 인체 친화성이 좋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홍국(Monascus sp.)

쌀의 생체 활성기능 및 각종 영양성분이 보강된 기능성 쌀의 생산이 목적이며, 쌀 금강의 발원지인 삼성면의 깨끗한 수원에 의하여 생산된 쌀을 주원료로 사용합니다. 홍국발효 홍국균은 모나스쿠스 필로서스균을 사용하여 기능성 홍국미를 생산하고 미국·유타주 MRI사 Great Salt Lake의 이온상태의 미네랄을 숙성·코팅하여 최종 목적물인 미네랄코팅 홍국 발효미를 생산합니다.

홍국(Monascus sp.)은 분류학상 반자낭균과에 속하는 것으로 약 70종의 균주가 분리 동정되어 있으며 균의 종류에 따라 기능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홍국은 Monascorubin 이라는 붉은 색소를 생산하여 이색소가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고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데 홍국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원들은 균주를 분리하고, 색소생성 기능이 우수한 균주를 분리 동정한 제품을 연구했습니다.

발효(Fermentation)

유산 발효성 미생물에 의한 발효는 생성된 유산과 대사물이 제품에 풍미, 방향, 점조성 등의 독특한 성질을 부여한다. 부추, 마늘, 양파 등에는 allyl sulfide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allyl sulfide를 유기 용매로 추출하여 유산균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allyl sulfide이 유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연구결과를 얻었습니다.

청국장 발효와 점질성 고분자 물질의 생성

청국장은 청국장균(Bacilus subtilis)을 증자 대두에 접종하여 발효숙성시킨 것으로 단백질의 소화와 흡수가 용이하고 특유의 점질성 조직감과 구수한 풍미를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이며, 제조 시 Bacilus sp.를 사용하여 다량의 점질을 형성합니다. 이 점질물은 polyglutamate와 levan form fructan이 혼합되어 있으며, 미생물고분자물질 (biopolymer)의 일종입니다. 이 고분자 물질의 생성조건에 관해 연구하여 비오틴, 서당, 글구타민산 등이 고분자물질(biopolymer) 생산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연구결과를 얻었습니다.